2019년 9월 8일 일요일

엄마를 부탁해 소감문

얼마 전 한국문학 시간에 엄마를 부탁해 를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었다. 선생님이 이번 학기의 첫 책을 엄마를 부탁해 로 잡았기 때문인데, 덕분이 이번 수업에 좋은 책을 읽게 된 것 같다. 사실 책을 학교에서 읽을 때에는 시간이 가장 부족한데, 이번 책은 시간을 가지고 발췌를 해가면서 읽을 수 있었어서 압박을 많이 받지 않은 것 같다.

엄마를 부탁해는 신경숙 작가의 대표작인데, 나한테는 대표작이라는 타이틀이 어울리는 것 같다. 책을 읽으면서 계속 평범하지 않은 표현들과 문체들이 신선했다. 특히 1인칭이나 3인칭 시점 대신 2인칭 시점을 사용한게 특이했는데, 이점은 특히 이 책과 관련해서 얘기를 할 때 꼭 나와야 할 논점 같다.

또 마치 엄마를 부탁해의 구성이 한국사회와 그 안에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직접 얘기를 하는 것 같았다. 지금까지 엄마를 하나의 인간으로 보지 않고 엄마라는 틀로만 본 우리들에게 가르침을 주는 책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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